노년에도 공부해야 한다

 

 

노년에도 공부해야 한다

최근 인간의 수명은 100년 전에 비해 2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의학의 발달, 과학적 건강관리, 다양한 음식문화와 여가 생활의
확대를 통해 인간은 기대 이상의 수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의학 연구팀은 103세까지 건강하게 살았던
한 노인의 뇌를 검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노인은 완벽할 정도로 건강하게 살았으나 검사결과에서는
노인의 뇌가 심각한 손상을 입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연구진은 노인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평소 생활습관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노인은 평소 과학 잡지나 전문 서적을 많이 읽으며
쉬지 않고 두뇌를 자극하는 운동을 했던 것입니다.
101세로 세상을 떠난 한 여성의 검사 결과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수녀로서 오랫동안 건강한 생활을 유지했던 이 여성의 뇌를
검사한 결과는 놀랍게도 알츠하이머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 여성도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노년에도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만들어 냈던 것입니다.
공부는 마음을 넓히고 사물을 바로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러한 이성적 자극은 두뇌를 건강하게 하고,
질병에 저항하는 운동 효과를 가져 옵니다.
나이가 들었기에 아무것도 못할 거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노년에도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