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봄 !
아지랑이 처럼 피어나서
온여름 열병을 앓게 하더니
뜰앞에 내려앉는 가을바람엔
살가웠던 만큼 아파야하고
지나온만큼 되돌아 가야하고
웃음 나눈만큼 눈물 삼켜야하니
사랑!
그 원점(原點)으로의 회귀(回歸) 같은것
그대는 아는가?
안개 자욱한 들녁저편
반토막 사랑의 그 아픔을.........
07 . 09 . 19 . 의 암 이 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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