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쟁지덕(不爭之德 : 다투지 않는덕)

2026. 4. 6. 16:15좋은글

노을과 장미



 

 

부쟁지덕(不爭之德 : 다투지 않는덕)

 

善爲士者 不武      (선위사자 불무)

善戰者 不怒          (선전자 불노)

善勝敵者 不與      (선승적자 불여)

善用人者 爲之下  (선용인자 위지하)

 

是謂不爭之德      (시위불쟁지덕)

是謂用人之力      (시위용인지력)

是謂配天古之極  (시위배천고지극)

 

군사를 잘 통솔하는 장수는 무용(武勇)을 신봉하지 않는다

전쟁에 능한 사람은 쉽게 격노하지 않는다.

적과 싸워 잘 이기는 사람은 적과 정면으로 충돌하지 않는다.

사람을 잘 쓰는 사람은 부하를 항상 겸손하게 대한다.

 

이것을 남과 다투지 않는 '덕'이라 하고,

이것을 사람 잘 쓰는 용인술이라고 하며,

이것을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자연의 이치에

맞는 덕의 준칙이라고 한다.

 

 

지도자나 리더는 우선 자신을 낮추고 다툼하지 않아야한다.

갑질로 상대방을 굴복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나 종국에는

진정한 굴복을 시킬 수가 없다.

위력이나 화를 내서 상대방을 면전에서는 굴복 시킬수는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굴복하지 않는것이다.

그 상대방이 부하이든 사회조직의 누구이든 현재 상황은

어쩔 수 없으니 견디고 있는 것이지,

삶의 대안을 따로 찾으면 미련 없이 떠날 것이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요 순리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결코 사람을 잘 쓸 수 없다.

 

만약 당신이 부하를 잘 통솔하고 싶다면 부하를 겸손하게

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겸손하게 대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눈높이와 상대방의 언어로 대하는 것이다.

이른바 배려하는 마음쓰임을 일상화하면 된다.

 

그 상대방의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는 우리는 상대방의

행동을 통해서 잘 알수가 있지 않은가.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겸손함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수 있다. 마음을 얻으면 통솔은 물론이요

하고져하는 일은 물 흐르듯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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