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질투심

덕전(德田) 2020. 9. 27. 21:31

연화와 부용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

잘못된 사랑으로 일어나는 비극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 오셀로는 의심과 질투에 눈이 멀어

아내를 죽이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맙니다.

심리학자 베란 울프는 질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질투는 사랑이라는 나무에 엉겨 붙어 가지를

시들게 하고 뿌리까지 망가뜨리는 담쟁이덩굴과 같다.’

그는 질투와 사랑 사이에는

1%의 공통점도 없다고 말합니다.

 

상대방을 지배하고 구속하려는 마음은 사랑일 수 없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소유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갖는 사랑이 아니라 하는 사랑입니다.

받는 사랑이 아니고 주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믿습니다.

나를 흔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 것을 견디어 내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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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부질없는 질투심으로 숭고하고 고귀한

사랑을 망가뜨릴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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