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변의 갓꽃 군락지]
중용(中庸) 사상이 곧 중화(中和)이다
조선시대 덕수궁 왕(王)의 집무실이 중화전(中和殿)이다.
중용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덕화(德化)한다는 뜻이다
통치자는 바른 소신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중용사상(中庸思想)과 덕치(德治)인 것이다.
중자(中者)는 불편,불의,무과불급(不偏. 不依. 無 過不及)을 말한다.
중용사상이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어떤 세력에도 의지하지 않으며, 지나침도 못미침도
없는 것을 중용지도(中庸之道)라고도 한다.
그러기에 통치자는 덕(德)을 쌓아 국민전체를 아우르며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고 이끌며
전체국민과 함께 화합하는 것이다
그것은 오로지 통치자가 반드시 갖춰야할 덕목이요,
인격수양이며 중화(中和)의 사상인것이다.
편을가르고 반대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어느지역은 감싸고
어느지역은 배척하는 시정을 베푼다면...........
또한 치적을 부풀리고 국민을 속이고 오도하면 ........
그는 이미 통치자로써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것이된다
이 어려운 난국의 시기에 국태민안과 태평성대는 아닐지라도
최소한 온국민의 마음을 따듯이 감싸는 덕치의 중용사상을
간절히 기다려 볼 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