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출렁다리 전경)
우리는 사회생활에서 여러 가지의 이력과 직함을
갖게 되고 다양한 호칭도 들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호칭을 함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가진 호칭 중에서 품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불러주는 것은 당연하고 관계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할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직 시골 마을의 이장을 역임한 사람이
신분이 상승하여 국회의원이나 장관의 경력을 지녔다고 하자.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이력은 이런경우가 있을수 있을테지요.
그런데 그 사람을 예전부터 잘 알던 사람이 친밀감이 있다고
해서 예전의 직함인 아무개 이장님이라고 부른다면 .........
호칭을 받은 사람의 기분은 어떻게 되겠는지요?
그 사람이 정말로 스스럼 없고 반가워 하겠습니까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더 이상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다는 메시지가 될수있는 관계론의 최하위
기법이 되고 말것입니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직함을 겸직으로 갖기도 하지요
의과대학의 교수이면서 병원장의 직함을 동시에 가졌다면
당연히 병원장으로 호칭해야 함이 부르는 사람을 높혀주는
예의에 합당 하다 할것입니다
어차피 상대와 더불어 살아야하는 사회에서 상호간 존중의
의미로 알맞은 호칭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더욱 정겹게
살아갈수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