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풍경방

경주의 겹벚꽃과 바래봉철쭉

덕전(德田) 2015. 4. 30. 12:25

 

 

봄은 꽃빛으로 왔다가 연록의 잎새를 내려놓고

내년을 기약하고 떠나려나 보다

 

년년세세 화상사 (年年歲歲 花相似)요

세세년년 인부동 (歲歲年年 人不同)이라

해마다 계절따라 꽃은 다시 피련만

사람들은 해마다 같지 않고 변하여가네

 

세월 흐름의 강위를 하염없이 떠내려 가는것이 

우리네 인생인것을 ....

 

비워라 !  비워라!  비워야 채울수있다

귀가 아프도록 들은 법문이거늘 아직도

어두운 탐.진.치에 찌들린 이 삶은

언제쯤  밝은 지혜로 광명의 빛이 열릴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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