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듣는귀는 천년이요 말한입은 사흘이다

덕전(德田) 2010. 12. 19. 00:03

 

 

                                                                  [석   양]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수가 있습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합니다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답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사흘이다"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랍니다.

들은 귀는

들은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것을 잊어버린 답니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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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모로코의 속담이 있고,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도 있답니다.

칭찬의 말은
작은 배려이고 정성이며
작은 불꽃이고 씨앗과 같아서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크게 자랍니다 .

칭찬 하려는 순간
우리는 이미 마음의 문이 열립니다.

내가 한 칭찬의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에 씨앗이 되어
어떻게 크게 자랄지 아무도 모릅니다.

 

  ~ 좋은글 옮겨 왔습니다 ~

 

 

저무는 경인년 한해

자신의 부족함에 고개숙입니다

이웃님들 께서는 어떻게 사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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