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방

노생지몽(盧生之夢)

덕전(德田) 2022. 9. 2. 21:26

(경주 월정교의 야경)

 

 

 

노생지몽(盧生之夢) 

노생지몽이란?   ​인생과 영화(榮華) 덧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노생(盧生) 한단(邯鄲땅에서 여옹(呂翁) 

베개를 빌려서 잠들어  80년간의 영화로운 꿈을 꾸었는데

깨고 보니 여옹이 조밥 한솥을 짓는 사이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사람에게는 두개의 눈이 있습니다.
눈은 안에서 바깥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시력(視力)이 좋은 사람이라도
자신을 볼수는 없습니다.
또 너무 멀거나 가까워도 잘 보이지않습니다.

공자님의 일화를 소개 합니다.
공자가 어느날 길을 가는데, 한 동자(童子)가

태양을 가르키며 공자에게 묻습니다.


공자님!  혹시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아십니까?"

공자가 말합니다."
얘야,그건 너무 멀어서모르겠구나!" '

그럼 가까운 건 알 수 있습니까?"
알 수 있지," "

그럼 공자님!눈위에 있는
눈썹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

아하,그건 너무 가까워서모르겠다."
순간 공자가 한탄하면서 말합니다.“

멀리 떨어진 것은 멀어서 모르고,
가까우면 가까워서 모르니
안되고 알 수있는게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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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보이기 시작하는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自身)입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문득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한없이 어리고 욕심(慾心)도 많고

말도 많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턱없이 부족한
자신의 내면 세계가 보이기 시작한답니다.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내를 청소한다는 말은 외부에서  깨끗한 것을

가져 오는것이 아니라
​실내에 있는 것을 치우거나 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비움과 버림이 화두가 됨을
스스로  자각(自覺) 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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