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월포 바다풍경)
황석공 삼략(黃石公 三略)
天下非一人之天下, (천하비일인지천하)
乃天下之天下也. (내천하지천하야)
同天下之利者, (동천하지리자)
則得天下. (즉득천하)
擅天下之利者, (천천하지리자)
則失天下. (즉실천하)
해의(解義)
천하는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라
천하 만민의 천하이다.
천하의 이익을 함께 나누려는 자는
천하를 얻을 수가 있고,
천하의 이익을 독차지하려는 자는
천하를 잃게 된다.
명재상 강태공이 지었다고 하는 <육도삼략>이라는 병법 책에는
세상은 누구 한 사람의 세상이 되어서는 안 되고 모든 사람들의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돈과 권력이 어느 한 사람이나 한집단에게 집중되고
몰려서는 안 되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강태공은 천하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이익을 공유해야 영원히 자신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지금의 세태에도 반드시 적용되는 논리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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