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글방

말 한마디의 효행

덕전(德田) 2022. 3. 13. 16:52

 

말 한마디의 효행

 

노령의 부모님이 계시는지요

당연히 효도하고 봉양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자주 찾아뵙자니 시간이 허락지 않습니다

쓰실 용돈을 충분히 드리려니 그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요

찾아 뵙거나 전화드릴 때 꼭 하십시오

“아버지 어머니 지금 어디가 제일 불편하세요?”

이렇게 물어 보십시오

노인은 고령이되면 육신이 당연히 불편 합니다

그걸 자식들에게 일일이 말하지 않을 뿐입니다

왜 냐구요 ?

자식들 힘들게 하기 싫어서입니다

 

자식이 부모님의 가장불편함을 알아서

해결해 드리면 그이상 바랄게 없겠지만

설령 해결하지못한다 해도 그 관심의 말 한마디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합니다

약간의 불편정도는 충분히 견딜수있는 기분좋은

만족감을 느끼신다는 사실을 명심 하십시오

 

 

효행은 백가지 행실의 근본이라 했습니다

내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내 자식을 가르치는

산 교육이 된다는 사실도 함께 명심하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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