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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눈물

덕전(德田) 2020. 6. 4. 05:51

(우연 한종환 화백작 장춘(長春)

 

 

코로나19의 눈물

 

런던의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승무원의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승무원은 며칠 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입원한 아내에게 전화를 해 보았지만

아내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잠든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사망 통보를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 불과 3일 만의 일이었습니다.

 

질서는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약속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질병으로부터 나를 지키면서

주변의 이웃을 보호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거리 두기, 손 씻기, 절제하는 생활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민 의식의 기본은 책임과 배려입니다.

학생들의 등굣길, 직장인의 출근길,
시장과 거리의 활기찬 모습은 모두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지키는 소중한 일상입니다.

 

확산되든 코로나19가 진정되는가 했지만 또다시

확진자가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우리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배려하고 절제하여 더이상의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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