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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삶의 일부분이다

덕전(德田) 2012. 4. 13. 21:35

 


                                                              [반월성의 벚꽃과 유채]

 

 

우리나라 연간 총 사망자 수는 25만 5천명으로 하루 평균 7백 명씩 죽습니다.
그런데 71%가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돌발적인 사고로 죽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불행은 불시에 찾아옵니다. 고난과 시련은 불청객입니다.
인생의 고난과 시련은 복병이 한순간에 들이 닥치듯이 느닷없이 올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수수께끼 같은 고난이 오히려 우리의 인생에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첫째, 교정적 고통입니다.

느닷없이 찾아온 고통은 우리의 인생을 바로잡을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둘째, 건설적 고통입니다.

고통을 통하여 우리를 더 크고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느닷없이 고난이 다가올 때 우리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는

숨은 뜻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난 때문에’라기보다, ‘고난 덕분에’라고 해석하면 더욱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가난 때문에’가 아니라, ‘가난 덕분에’입니다.
‘약함 때문에’가 아니라, ‘약함 덕분에’우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위직 미국공무원인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에 오른 강영우 박사가 치명적 췌장암을 선고받고 얼마 전 돌아가셨습니다.
강영우 박사는 느닷없이 찾아온 고난 앞에 이렇게 의연하게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눈으로 평생을 살아왔지만 이것 때문에 나와 가족은 
너무 많은 축복을 받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계 곳곳에서 저와 같이 어려움 속에서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할  것입니다.”
그리고 강영우 박사는 말기 췌장암으로 물 한 모금을 제대로 넘기지 못하는 상태인데도,
오히려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25만 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어느 날, 갑자기 시련과 고난의 불청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모질고 험한 환난이 느닷없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쓰러질 수는 있지만 아주 엎드려져 절망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난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고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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