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풍경방

안압지 연꽃

덕전(德田) 2010. 9. 2. 22:34

 

 

 

 

 

 

 

 

 

 

 

 

 

 

 

 

 

불국정토의 향기를 머금었는가?

진흙에서 나왔으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출렁이는 물에 씻겼으나 요염하지 아니하며

속은 비어 공(空)이되  밖은 곧음(直)이로다  

덩굴을 뻗지 않고 가지를 치지 아니하며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고 은은하구나

고고한 자태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으나

함부로 대할수 없는 고귀한  연화로다

 

 

 

 

'여행풍경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꽃  (0) 2011.04.06
봄빛이 그리운날  (0) 2011.03.03
울릉도 회당 문화축제 기행   (0) 2010.08.03
벚꽃놀이   (0) 2010.04.21
영취산 진달래 (09.3.30)  (0) 200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