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장년기의 건강관리

덕전(德田) 2017. 1. 8. 07:31



식(小食)만이라도실천하자

담배는 딱! 술은 적당히, 밥은 조금만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는 말처럼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몸의 기능이 쇠퇴해지는 것

당연하지만 그러나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개인차가 발생한다.

같은 나이에도 10년은 젊어 보이는 이가 있는가 하면 10년은 더 늙어 보이는 이도 있다.

이왕이면 젊게, 그리고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꿈꾸는 것이지만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병이 들면 본인의 불편과 고생은 차치하고라도 가족에게까지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한다.

짐이 되지 않기 위해 평소에 철저한 자기관리가 요구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

말처럼 건강을 지킨다는 것 결코 쉽지 않다. 공들이지 않고 어찌 건강이 보장된단 말인가.

그런 의미에서 건강상태는 바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올바른 식습관, 적당한 운동, 긍정적인 마음가짐 등 건강을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다.

담배와 술은 안 먹고 살 수 있지만 밥은 안 먹고 살 도리가 없다.

흡연과 음주는 선택이지만 식사는 필수인 셈. 그렇다면 건강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 째로 매일 먹는 식사,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섬유질이 많은 전통음식을 주로 섭취하되

그것도 가공이나 조리의 과정을 단순화한 음식이 좋다.

고기보다는 식물성 위주로 견과류, 해조류, 야채 등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식품과  항암효과가 있는 버섯 등을 즐겨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고기의 경우 구운 것보다는 찌거나 삶은 것이 좋고, 대부분의 야채나 과일은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나물처럼 데치거나 익혀먹어야 좋은 것도 있다.

예를 들어 당근은 기름에 볶는 것이 좋고, 토마토는 익혀먹는 것이 소화 흡수에 좋다.

특히 토마토는 전립선에 도움을 주는 리코펜(Lycopene)이 대량 함유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못 먹어서 생기는 병보다 오히려 잘 먹어서 생기는 병이 더 많다.

무엇보다 소식(小食)의 실천을 권하고 싶다. 수많은 의학 관련서적이나 전문가 기고 등에서도

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놓고 그 양을 절제한다는 것 쉽지 않은 것 사실이지만

소식의 실천만큼 좋은 식습관이 없다.

이미 수많은 임상실험, 사례에서 소식(小食)은 장수(長壽)와 밀접하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기 앞서 해로운 것부터 피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술 담배가 그 좋은 예.

안 좋다는 것 뻔히 알면서도 자기합리화와 변명으로 절제하지 못한다면

건강을 지킨다는 것 남의 얘기일 뿐이다.

질병의 치료는 의사의 몫이지만 일상 속에서 생활습관은 각자의 몫이다.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지 않고서 건강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 수밖에.

건강은 철저해야 지킬 수 있다.

담배는 결심이, 술은 절제가, 밥은 조금 부족한 듯 먹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해 소식만이라도 실천하자. 소식은 곧 절제이고 결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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