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과 근심은 함께있다 사랑스런 자녀를 가진 사람은 자녀를 보고 사랑하며 기뻐하고 좋은소를 기르게된 사람은 그소를 보고 중히여기며 기뻐한다. 물질적인 집착이나 사랑이야 말로 인간의 기쁨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반대로 자녀를 가진 사람은 그자녀 때문에 걱정하게 되고 소를 가진 사람역시 그 소 때문에 걱정하게 .. 좋은글 2008.07.07
세월이라는 수레를 타고 지천명(知天命) 의 고개를 넘든날 이제는 세상을 미혹하게 살지는 않겠지 했다 꿈으로 가득했던 유년(幼年)의 시간도 그 푸른 의욕이 꿈틀대든 청년의 시절도 다소곳이 가슴속에 묻어둔 체로 이제는 마름질했던 지난생을 반추(反芻)하면서 물이 흐르듯 그렇게 순리(順理)로 살고져 했다 사람의 생(生).. 자작 글방 2008.07.01
말이란 것이..... 사람은 태어날 때에 그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 나온다 어리석은 자는 말을 함부로 함으로써 그 도끼로 자신을 찍고 만다 아무리 사랑스럽고 빛이 고울지라도 향기없는 꽃이 있는 것처럼 실행이 따르지않는 사람의 말은 번지르르 할지언정 그 알맹이가 없답니다 2008년 6월 28일 진각교전중에서 의암 이 .. 좋은글 2008.06.29
건강을 위한 걷기운동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걷기가 더 낫다. "조선시대 검색하기" alt>허준선생이 저술한 동의보감에 실린 글로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걷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익히 알려져 왔다. 서구도 마찬가지다. 미국.. 외부 스크랩 2008.06.26
산책로 풍경 건장마가 몇일 계속하니 평소에 구보또는 속보로 걷기운동을 지속하던 터라 저녁무렵 체육공원 산책로엘 나갔지요. 조금은 뛰고 또 조금은 걷고 있을때 였습니다 연세가 여든은 되보이는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 한분을 누군가 양쪽옆에 부축하고 천천히 걷고 있었답니다 . 가만 가만 뒤따라 가면서 그.. 자작 글방 2008.06.25
거짓말 하지마라 불교에서 말하는 오계(五戒)중의 하나가 " 거짓말(不妄語) 하지말라 "이다 그를 살펴서 경계하여야 하니 그 거짓말에도 네가지가 있다합니다 . 첫째로 허망한말 즉 망어(妄語) 이니 옳은것을 그르다하고 그른것을 옳다하며 본것을 못보았다하고 못본것을 보았다하여 허망하고 진실치 아니한 것이요. .. 자작 글방 2008.06.22
생자필멸(生者必滅)이라했는데...... 바라보는 산야(山野)에 진록의잎새가 싱그러운 유월인가보다 육남매 형제자매를 거느리고 장남으로 살아온 지난 날들이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 가슴에 맺혀있는 일들은 쉬 잊어지지 않으니 이 유월에는 또 가슴앓이를 하고 가야 하는가보다 콩깍지속에 나란히 박힌 콩처럼 형,아우로 태어.. 자작 글방 2008.06.20
[스크랩] ** 아름다운 이야기 ** ** 아름다운 이야기 **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집에 남자가.. 외부 스크랩 2008.06.16
대리만족 (代理滿足) 어려웠던 유년을 거처 지나온 세월을 가끔씩 돌이켜 봅니다 . 적지않은 풍파를 겪기도 했고 몰락한 맏집의 주손으로 살아온 지난 날들이 잊혀지지 않기에 오늘 저는 이글을 씁니다 . 1973년 5월 쯤인가 봅니다. 지병을 앓으시던 저에 선친께서 위독하셨고 부산의 모병원 담당의사 선생님 으로부터 회생.. 자작 글방 2008.06.14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삶의 뒤안길에서.♠ 삶의 뒤안길에 비가 내립니다 비껴간 사랑의 흔적이 아프다 소리합니다 허공에 내어 젓던 빈 팔 어둠을 버리며 새벽을 기다리곤 했지요 손 안에서 혼돈 했던 늪은 악어처럼 갈라진 입과 배를 진흙에 뒹굴리며 울었습니다 사랑해 남긴 세 글자 문신처럼 새기고 하얗게 바랜 걸음.. 외부 스크랩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