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배타고 아바이마을 답사 2선 후퇴기 지난 7월 9일부터 3박 4일을 강원도 정선군 일대와 속초 지역에 숙소를 잡고 물 맑고 공기좋은 동해바다와 설악산 설악 워터피아 등지에 전가족 하기휴가를 다녀왔던 소회를 몇자 적습니다 당연히 가장으로써 주도권을 갖고 가족을 거느리고 휴가 계획을 짜고 준비를 빠짐없이 했던 지난날이 있어서 그들을 보살피는것도 그들의 놀이와 잠자리 먹거리 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야 했고 가족들은 그것을 당연시 하고 따라왔던 시절을 지나서 이제는 한발짝 물러서서 그들이 앞장서고 나는 그들의 뒤를 졸졸 따라 가노라니... 뭔가 빠진 듯하고 시원하기는 하나 섭섭한 듯했지요 장정이된 아들, 사위에 며느리 딸들 재잘거리고 깔깔깔 즐거워하는 친손 외손들의 재롱을 보고 있던 느낌이 아하 !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