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고 행복한 사람 날고 기는자가 많다해도 계속 가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노력해서 배우고 아는 것도 좋지만 그 으뜸은 말없이 즐기는 사람이다. 인생 마무리 앞에 서 있어도 노인으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헛기침만 하고 뒷짐지고 다녀선 안 된다. 나름대로 일이 있어야하고 경륜과 원숙을 펼칠 방법이 있어야 한다. 평소의 실력과 능력을 살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무엇인가배우고 갈고 닦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삼 이 나이에..... 하는 망설임은 금물, 하지 않음보다 늦게라도 시작함이 옳다. 아무리 달관하고 초월했다 해도 삶과 능력을 즐길 기회가 없으면쓸모가 없는 것 아닌가. 知之者不如好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好之者不如樂之者..